오늘의 (8/5) 말씀 묵상 (이사야 29장15절, Isaiah 29:15)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은 화있을진저
그들의 일을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Woe to whose who go to great depth to hide their plans from the LORD,
who do their work in darkness and think,
‘Who sees us?  Who will know?’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부터 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 모르게 애굽과 동맹을 체결하려는 그들의 음모 때문입니다.
선지자는 오래 전부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 일을 탄핵해 왔었던 바, 
그들은 선지자 몰래 은밀하게 이 일을 도모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이들의 모든 행위가 다 어리석게만 보였습니다.
 
악인은 빛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 그의 지배가 미치지 않는 어둠 속으로 도피하고 싶어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래 인류가 계속적으로 시도해 온 일이 이것이었으며,
특히 하나님을 안다고 스스로 공언하는 사람들조차 하고 있는 일이 바로 이런 불신앙의 모습니다.
 
성도들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주체가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빨리 알고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제한적인 지혜와 판단력에만 의존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태도일 뿐입니다.
이런 영적 무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날마다 말씀 앞에 자신을 조명해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