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4) 말씀 묵상 (누가복음 7장45절, Luke 7: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You did not give me a kiss,
but this woman, from time I entered, has not stopped kissing my feet.
 
예수님은 여인의 행동과 시몬의 행동을 대조하며 말씀하십니다.  시몬이 예수님께 해야 할 손님 접대 행위를
그 여인이 했다는 것입니다.  시몬이 해야 했던 행동은, 주님의 발을 씻기는 것, 입맞춤으로 환영하는 것, 머리에 
감람유를 붓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 예수님을 홀대했습니다.  
 
반면 여인은 시몬이 하지 않을 것을 예수님께 분에 넘치게 했습니다.  여인은 눈물로 그 분의 발을 적시고 자신의
머리털로 닦았고, 그 분의 발에 입맞추기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면 시몬은 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을까…
그에게는 예수님의 식탁 교제 때 나타나는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자만이 죄 사함의 은혜를 입고 주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이라는 큰 대가를 지불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구원의 감격이 날마다 있는 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서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이 있는지  처음 사랑이 지속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회복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