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31)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 1장15절, 1 Timothy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Here is a trustworthy saying that deserves full acceptance;
Christ Jesus came into the world to save sinners–
of whom I am the worst.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속사적 사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셨음을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첫째로, 믿을 만한 말이며 (미쁘다),
둘째로, 이 말은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포괄적인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본래 창세전부터 영광을 지니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지만 그분은 멸망당할 세상과 인간을 향해 수직적 하강을 시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오직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한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늘날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정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상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자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낫다는 겁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신의 경험을 들어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고 고백합니다.
모든 사람이 예수께서 죄인을, 그 가운데에서도 죄인의 괴수인 나를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 사실을 인정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