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9) 말씀 묵상 (민수기/Numbers 11:23)

여호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The LORD answered Moses,
‘Is the LORD’s arm too short?
You will now see whether or not what I say will come true for you.’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과 광야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위엄과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 보다는 계속 육체적 욕망을 구하며 그분을
원망까지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고기를 먹게 해 달라는 것인데 모세에게는
불가능하니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장정만 60만 명이니 가족을 합하면 200만 명은 족히 되는 무리에게 고기를
먹인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기에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는 수사학적인 질문으로 답변하십니다.
 
출애굽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구원의 역사요 모세는
놀라운 기적을 직접 목격했고 기적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달라지니 그분의 능력을 의심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그분을 신뢰해야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의심은 금물이기에 확신을 가지고 구하여 응답을 받으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