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7) 말씀 묵상 (요한복음 2장7절, John 2: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Jesus said to the servants,
‘Fill the jars with water’, so they filled to the brim.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여섯 개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명하셨습니다.  여기에는 표적이 일어나기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다리는 마리아의 믿음이고 다른 하나는 하인들의
믿음입니다.  하인들은 그들과 아무 상관없는 예수라는 사람이 내리는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 수도
있었으나 순종했습니다.
 
물을 항아리 ‘아귀까지’ 채운 것은 그들에게 예수님이 행하실 일에 대한 신뢰가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표적을 보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그저 물을 채우는 것 뿐이고,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것은 자녀 된 특권이자 행복입니다.  이처럼 복된 일은 그 분께
믿음으로 아뢰며,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하는 자에게 이뤄집니다.  믿음의 항아리를 가지고 나아가는
자들에게는 복된 결실이 가득 넘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