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4) 말씀 묵상 (시편 2편7절, Psalms 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I will proclaim the decree of the LORD:
He said to me, ‘You are my son; today I have become your Father.’
 
여기 사용된 ‘명령’이란 말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왕과의 언약과 약속을 담은 문서로,
다윗 왕조와 맺은 언약을 새롭게 하며, 또한 왕좌에 오른 왕의 권위를 확고히 세워주게 됩니다.
그 선언 내용은 왕의 ‘아들 됨’입니다.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이스라엘 왕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언약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살피시되 아버지가 아들을 보살피듯 보살피실 것이고,
또한 그들이 잘못할 때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징계하실 것입니다.
이런 부자관계는 다윗의 집과 맺은 언약에서 다윗 계열 왕들과의 관계로 지속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을 아들이라고 부르시며, 오늘 그 아들을 낳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신약시대의 성도들은 하나님이 친히 낳으신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보살펴 주실 것이고,
잘못 행할 때는 징계를 아끼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부끄럽지 않은 자녀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