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 말씀 묵상 (누가복음 2장52절, Luke 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And Jesus grew in wisdom and stature
and in favor with God and men.
 
예수님의 성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첫째, 지혜의 성장이 신체 성장에 앞서 언급되었다는 점과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셨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온전한 모습으로 성장하셨음을 알려 줍니다.  어린 사무엘이 유사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삼상 2:26)
 
인간의 성장 과정에는 우선 지혜의 성숙이 있어야 합니다.  교육 과정의 모든 지식을 활용할 때 건강한 분별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키가 자라고 또한 건강한 신체 발육을 이뤄야 합니다.  무엇보다 타인과의 관계가 건강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그후 사회성을
갖춰야 합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에게 사랑받는 원만하고 온전한 사회성을 배워야 합니다.
 
참된 지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려면 그 분과
날마다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역시 지혜가 자라며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지혜를 얻고 행하는 복된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