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9) 말씀 묵상 (시편 51편17절, Psalms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The sacrifices of God are a broken spirit;
a broken and contrite heart, O God, you will not despise.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제사는 죄로 인해 깨어져 산산조각 난 마음, 철저한 회개,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겸손하게 구하는 간절함이 담긴 기도입니다.  즉 그의 죄와 죄성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마음 아파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하는 제사입니다.
 
다윗은 지금 자신이 드리는 기도가 진실함과 간절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왔음을 다시 한 번 아뢰면서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러한 그의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받아 주실 것임을 확신하며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업적과 자랑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우리의 진실된 마음입니다.  혹시
세상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느라 정작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잊거나 무시하는 우리의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