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9)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Again, I tell you that
if two of you on earth agree about anything you ask for,
I will be done for you by my Father in heaven.
 
교회는 세상에서 천국을 드러내는 거룩한 공동체이지만 여전히 불완전한
죄인들의 공동체이기에 교회를 떠나거나 다른 지체들과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예수님은 작은 자라도 결코 업신여기지 말라고
강조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양도 잃어버리길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죄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 죄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찾아가서 권고해야 하며 만약 듣지 않는다면 점점 권면하는
사람의 수를 늘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교회에 알리고 그래도
안 들으면 이방인과 같이 여기라고 하십니다.
 
두 사람과 이 다음 절의 두세 사람은 모두 교회 권징에 개입하는 증인들로,
영혼에 관한 중요한 일이기에 기도하며 서로 공존하는 길을 모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 게시며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의 사랑과 거룩의 균형을 위해 늘 기도함이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