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4)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6: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Because he turned his ear to me,
I will call on him as long as I live.
 
이 시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드리는 기도를 담고 있는데 고난의 상황을 맞았지만
구원 받은 경험을 전제로 하나님께 감사와 서원을 드립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음성과 기도를 들으시기에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살아갈 모든 날 동안 그분께 기도하겠다고 서원합니다.
 
극적인 기도 응답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기도할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또 다른 어려움을 만나고 영적으로 침체가 되면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인은 이 노래를 지어 부름으로써 평생 기도하겠다고 다짐하는지 모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기도를 시간 낭비나 미신적인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기도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도의 확실한
체험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인간인지라 때로는 우선순위가 바뀌기도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께서 교제를 원하심을 알고 항상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기도의
용사로 거듭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