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7) 말씀 묵상 (요엘 2장20절, Joel 2:20)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I will drive the northern army far from you, pushing it into a parched and barren land,
with its front columns going into the eastern sea.
And its stench will go up; its smell will rise.  Surely he has done great things.
 
이 말씀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대한 몇 가지 사례들 가운데 하나로,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파괴적인
군대들을 (성서학자들은 이들을 앗수르의 산헤립의 군대로 이해하고 있음)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흩어지게 해서
쫓아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북쪽에 거하던 앗수르 (현 시리아)로서, 장래에 북 이스라엘을
침입하여 그들을 괴롭힐 군대를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군대가 침략했을 때에라도 이스라엘 백성이 과거의
범죄를 회개하고 당신에게로 돌아오면 그 군대를 즉시 물리쳐 주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우리 마음대로 하거나, 세상의 방법을 따라 행할 때에라도, 그 분께서는
택한 백성인 우리들이 당신께 돌아오기를 권고하고 계시는 것을 깨닫고, 최선으로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