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31)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There is no fear in love. But perfect love drives out fear,
because fear has to do with punishment.
The one who fears is not made perfect in love.
 
고린도전서 13장이 바울의 ‘사랑장’이라면, 요한일서 4장은 요한의 ‘사랑장’이라
불릴 정도로 사도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는 표현을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인간의 감성적 표현이 아니라 성령의 내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음으로써 나타납니다.  성령은 예수님께서 세상의 구세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으면 주어지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로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그분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도 우리를 향한 사랑에서 시작이 되었고, 그
사랑은 십자가에서 가장 확실하게 드러났습니다.  그 대속의 죽음으로 인해, 믿는
사람은 심판날에 두려움 없이 담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는 것입니다.
 
비록 현재의 삶이 부족하다고 할지라도 그분의 사랑을 믿고 그 사랑 안에 거하면
변화가 됩니다.  그 크신 사랑을 알고 날마다 본향을 향해 소망의 삶을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