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9) 말씀 묵상 (시편 119편97절 Psalms 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Oh, how I love your law!
I mediate on it all day long.
 
의무와 책임뿐인 사랑은 활력과 즐거움이 없는 무미건조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습관이나 의무적인 태도로 나아오는 자를 하나님은 외식하는 자, 형식주의자로 보십니다.
시인처럼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참된 복을 누릴 복된
사람입니다.
 
성도는 주의 법을 사랑합니다.  사랑에 빠지면 하루 종일 그 사람만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시인은 하루 종일 말씀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사모하는 자와 동행하셔서 지혜로운
길을 가게 하십니다.  그 지혜는 원수의 많은 악한 꾀보다 탁월합니다.
 
말씀에 대한 사랑은 말씀에 대한 묵상과 실천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시인처럼
‘종일’ 하나님의 말씀을 읊조려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틈엔가 온갖 유혹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빼앗아 갑니다.  매일 생명의 말씀을 먹고 승리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