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 말씀 묵상 (예레미야애가 3장33절, Lamentations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For he does not willingly bring affliction or grief to the children of men.
 
인생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징계를 받지만, 하나님은 징계나 심판 자체를 원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회개로 유도하신 후에 그 크신 자비에 따라 긍휼히
여기십니다.  이러한 사상은 성경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하나님의 본심은 자기 백성들로 하여금 고생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근심하게 하시려는 것도 아니고, 고통당하거나 멸망시키시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 아픔, 그 고통, 그 비극을 견디면서 한층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당신의
백성을 만드시려는 것뿐입니다.
 
성도에게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오거나 아픔이 생기거든, 
또한 도무지 회복할 길이 없어 보이거나 실패와 절망이 가로 막게 되거든,
그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본심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의 연단이고
하나님의 훈련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본심은 사랑이고 긍휼임을 알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