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3) 말씀 묵상 (사무엘상 12장24절, 1 Samuel 12: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But be sure to fear the LORD and serve him faithfully with all your heart;
consider what great things he has done for you.
 
사무엘 선지자는 먼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덕을 말한 후, 백성들이 그러한 크신 은혜에
대하여 ‘경외’와 ‘섬김’으로 하나님께 응답해야 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이란
단지 초자연적인 자연 현상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해
베푸신 모든 은총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경외’와 ‘섬김’은 종이 주인에게 대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태도입니다.  사무엘은 이같은
자세를 오직 이스라엘을 위해 온작 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만 가질 것을 권고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대신 세상 왕이나 우상을 섬기는 폐역한 자리로 떨어지지 않기를 훈계하고 있습니다.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외면한 채, 무승 일을 결정하고 실행해가는
것은 지나친 교만입니다.  우리는 오직 그 분을 경외하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