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2)말씀 묵상 (사무엘상 12장23절, 1 Samuel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서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As for me, far be it from me that I should not sin against the LORD by failing to pray for you.
And I will teach you the way that is good and right.
 
사무엘의 일생을 통하여 신앙적으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그가 기도의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어떤 절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에라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의 기도 생활은 엘리
제사장을 보조하던 어린 시절부터 계속되어 온 것입니다.
 
이렇게 중보의 임무를 띤 선지자로서 사무엘은 중보의 기도를 게을리하는 것은 분명 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자기들에게도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한 이스라엘의 범죄가, 자신이 그들을 위해 좀 더
열심히 중보기도하지 않음으로 생긴 문제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의 일과는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감하셨던 점을 기억합니다.  성도의 일과 역시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로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의 일과를 간단히 보고하는 기도로 마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일이든 하나님께 먼저 기도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