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 말씀 묵상 (예레미야애가 3장29절, Lamentations 3: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Let him bury his face in the dust–
these may yet be hope.
 
입을 땅의 티끌에 대고 머리를 숙여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진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영어 성경에는 ‘Let him’ (그로 하게 하라)으로 시작합니다.  이러한 태도로
나아오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회복해 주실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길을 걸어갈 때 희망과 소망이 없다면 그런 삶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됩니다.
어떤 일이든지 희망을 안고 소망을 바라보며 살 때 어려움 속에도 살아갈 길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뜻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길을 달려가지만, 그곳에는 닻을
내릴 곳이 없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망을 이 세상에 두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을 의지할 곳은 오직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소망을 어디에 두고 살아라는지 늘 점검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