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9) 말씀 묵상 (욥기 16장19절, Job 16:19)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Even now my witness is in heaven;
my advocate is on high.
 
욥은 자신의 고통의 현장을 땅에게 보존해 달라고 하며, 하늘의 증인이시며 중보자 되시는 분께
중재를 요청합니다.  그가 간구한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신자는 고통과 억울함의
문제가 있을 때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땅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과 사정을 다 알아 증인이 되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참 사람이자
참 하나님이신 그 분만이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중재하실 수 있습니다.  그 분은
하늘에 계시면서 이 땅의 일들을 감찰하시고 다스리시는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
 
신자는 자신이 유한한 존재임을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은 한 자라도 자신의 키를 크게 할 
수 없으며, 한 시간도 생명을 연장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기도는 자신의 한계를 고백하고
대처하는 적극적인 믿음의 행위입니다.  고통의 시간에 모든 일을 감찰하시는 주님을 묵상하십시다.
그때 기도하는 음성에 힘이 실릴 것이요 평안함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