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8) 말씀 묵상 (골로새서 3장10절, Colossians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and have put on the new self,
which is being renewed in knowledge in the image of its Creator.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 옛 사람은 죽고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남으로써
‘새 사람’을 입게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새 사람’은 ‘옛 사람’과 대조되는 개념이며,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를 덧입은 사람을 일컫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성도는 새로운 
하나님의 창조 질서 가운데서 살아가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새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되는 사람입니다.  타락한 이후 인간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대로 행하지 않았지만, 새 사람을
입은 성도는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에 따라 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신앙생활은 새 옷을 입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으로 갈아입은 사람은 분노와 노여움, 악의와 비방,
입의 부끄러운 말과 같은 추하고 낡은 옛 옷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온유와 겸손, 지혜와 순결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갑니다.  아직도 옛 사람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미련을 두는 것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