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7) 말씀 묵상 (민수기 6장25절, Numbers 6: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the LORD make his fac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이스라엘 제사장들이 선포한 축복 기도의 특징은, 축복의 근원이 오직 하나님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의 내용 가운데 영적인 측면이 강조되었습니다.
즉 당신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얼굴’이란 하나님의 본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얼굴 뵙기를 소원했으며, 그분께서 얼굴을 돌리고 외면하시면
그것이 곧 죽음과 멸망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우리에게로 향하여 드시게 되면, 하나님의 생명과 평안이
공급될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의지하는 성도들에게 당신의 얼굴을
비추셔서 행복과 평안을 공급해 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리시는 일이 없도록 늘 우리 자신을 구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