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6) 말씀 묵상 (골로새서 2장12절, Colossians 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having been buried with him in baptism
and raised with him through your faith in the power of God
who raised him from the dead.
 
사도 바울은 육적인 몸을 벗는 것, 즉 그리스도의 할례를 침례(세례)라는 은유적인 표현을 통해 다시 설명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죄악된 본성을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에 의하면, 침례(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그의 부활하심과 연합하여 믿음의 사람들도 부활, 즉 새로운 삶을 살게 됨을 상징힙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침례(세례)를 통해 옛 사람이 죽고 새 사람을 입는 신비를 체험합니다.  그것은 현재적으로 새 시대의 부활의 삶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신비한 체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역사는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체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침례(세례)는 영적인 죽음을 의미하며, 동시에 ‘새 생명’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표식입니다.  그러므로
침례(세례)를 받은 자들은 우리 죄를 정결케 하신 그리스도의 보혈을 생각하며 성결한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