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5) 말씀 묵상 (누가복음 6장22절, Luke 6: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고 멀리하고 욕하고
너의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Blessed are you when men hate you, when they exclude you and insult you
and reject your name as evil, because of the Son of Man.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누구일까요?  성경은 가난한 자, 주린 자, 우는 자, 핍박받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들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기에 복 받은 자들이라는 겁니다.  세상의 가치 기준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완전히 역전이 됩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굶주리며 슬퍼하고 핍박받는다고 모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복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는 조건이 있는데 ‘인자로 말미암아’ 즉 예수님을 위해 그렇게 된 자들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세상이 상상할 수 없는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시대에 유행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번영신학’입니다.  이것은 신앙생활을 잘하면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복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신학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이는 교회를 혼란케 하는 거짓 교훈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며 섬기는 사람들, 그로 인해 어려움도 기꺼이 감수하는 사람이 신령한
복을 누립니다.  오직 주님만 따라가는 믿음의 일꾼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