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4) 말씀 묵상 (야고보서 3장6절, James 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The tongue also is a fire, a world of evil among the parts of the body.
It corrupts the whole person, sets the whole course of his life on fire,
and is itself set on fire by hell.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혀는 마음에 담고 있는 것을 밖으로 표현하는 기관입니다.
혀에 대한 그들의 기본 개념은 ‘죄와 해악을 행하는 가장 흔한 도구’였습니다.
사도는 그 혀를 몸 전체로 하여금 폭력을 행사하도록 선동하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혀를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고 말합니다.
혀는 신체 기관 가운데서 작은 것이지만,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릅니다.
‘삶의 수레바퀴’는 인간의 운명이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곧 오르락내리락 변하는
인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을 의미합니다.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혀는 이미 죄로 물들어 길들일 수 없을 정도로 타락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입술로 하루 중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하는지,
고쳐야 하는 언어생활을 무엇인지 점검해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