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3) 말씀 묵상 (신명기 8장2절, Deuteronomy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Remember how the LORD your God led you all the way in the desert these forty years,
to humble you and to test you in order to know what was in your heart,
whether or not you would keep his commands.
 
하나님은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혹독하게 훈련시키셨습니다.  광야 생활은 하나님을 불신한 대가로
받는 형벌로서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비록 불순종했지만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선택한 민족이 계속해서 잘못된 길로 나아갔지만,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끝까지
훈련시키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인간을 새롭게 빚으시고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의심하든지 믿든지, 양자택일을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도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훈련하십니다.  광야생활은 
선민으로서 바른 삶을 살고 겸손하도록 하기 위한 연단이며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주님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사랑하는 자녀를 그분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연단 중에 있을 때, 비록
그것이 힘들지만 감사함으로 받고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분은 결고 우리를 떠나지 않고 고난 가운데 함께 
계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이겨내고 연단되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그릇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