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9) 말씀 묵상 (마태복음 5장22절, Matthew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But I tell you anyone who is angry with his brother will be subject to judgement.
Again, anyone who says to his brother, ‘Raca’ is answerable to the Sanhedrin.
But anyone who says, ‘You fool!’ will be in danger of the fire of hell.
 
예수님은 살인의 근원은 분노라고 말씀합니다.
즉 사람이 살인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는 더 나은 의를 소유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형제에 대하여 분노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악한 분노는 우리에게서 형제들과의 친분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마저도 훔쳐가
버립니다.  형제에게 ‘라가’ (골빈 놈)라 해도, 미련한 놈이라고 해도 심판을 받게 되고,
공회에 잡혀가거나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굉장히 무서운 말씀이기에 이러난
분노에 대해 우리는 솔직하게 대처해야 하며 그것이 죄가 됨을 하나님께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형제, 자매를 대할 때, 상대의 인격을 경멸하거나 욕하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리석은 놈’ ‘미련한 것’ ‘골빈 놈’ ‘추악한 녀석’ 등과 같은 상대방의 인격에
참혹한 상처를 입히는 천박한 말을 조심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