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8)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13절, Philippians 4:13)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바울이 모든 환경과 고난 가운데서도 자족할 수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능력을 주시기
떄문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초월적인 능력을 부여받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와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오히려 기쁨과 감사함으로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의 일꾼들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일꾼들을 책임져 주십니다.  진정한 자족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마음 속에서 솟아나는 욕심과 탐심을 경계해야 합니다.
 
욕심은 경건을 망가뜨리며 성도의 마음을 지배하여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는 삶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셔서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