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6) 말씀 묵상 (마태복음 5장9절, Matthew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화평하게 함은 긍휼히 여김에서 비롯한 성품으로 그리스도인이 형제를 불쌍히 여길 때
갖게됩니다. 단순히 유화하는 정도가 아니라, 화목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화목, 인간과의 화목 없이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성도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 불릴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칭호를 갖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본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화평하게 하는 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익과 권리를 손해 볼 줄도 아는 지혜와 용기와 사랑이 필요하며
그것들을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합당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진정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