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5)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6절, Philippians 4:6)

아무 것도 염려 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atience,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빌립보 성도들은 그들이 당면한 많은 문제로 인해 염려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지속적인 염려는
성도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마귀의 시험에 빠지게 만듭니다.  바울은 염려의 해결책으로
기도생활을 권면합니다.  염려가 떠오를 때마다 염려하지 말고 대신 지속적으로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 교회는 내적으로 심각한 갈등과 분열이, 외적으로는 박해가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을
지도할 사도는 로마 감옥에 갇혀 있었으므로 그 교회는 미래를 걱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사도는 오히려 하나님께 집중하며 감사 기도를 드리므로 그들에게 엄습한 모든 염려를 다스리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종종 지역교회를 바라보며 두려움에 빠집니다.  주님은 염려로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 6:27)  우리에게 있는 염려를 극복하는 길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온갖 염려와 두려움이 몰려올 때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먼저 나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