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1) 말씀 묵상 (빌립보서 2장11절, Philippians 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and every tongue confess that Jesus Christ is Lord, 
to the glory of God the Father.
 
하나님은 예수님께 뛰어난 이름, 즉 신적 본성을 가진 하나님 아들이라는 지위와
권위에 합당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들이 예수님을 만물의 주인으로
고백하게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주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야 합니다.  그분을 닮아간다는
것은 우리 옆에 있는 지체들을 높여 주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형상이 우리 안에 이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 내부에 다툼과 허영이 있다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좇는 온전한 공동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따르는 것 외에는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겸손을 닮아 감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하며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