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1) 말씀 묵상 (에베소서 5장31-32절, Ephesians 5:31-32)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For this reason a man will leave his farther and mother and be united to his wife,
and the who will become one flesh.
This is the profound mystery, but I am talking about Christ and the church.
 
오늘은 5월 하고도 둘이 하나가 되는 21일 입니다.  ‘사람이 부모를 떠나’에서 사람이란 남자를 말합니다.
창세기를 보면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하여’라고 했습니다.  부모를 떠나라는 말은 부모를 버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부모로부터 정신적으로 또 생활적으로 독립하라는 말입니다.  그 말은 결혼을 하면 부모중심이 아니라
부부중심으로 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아내들은 결혼을 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남편의 삶에 1순위가 되는데
많은 남자들은 결혼을 해도 순위를 못 바꾸고 여전히 부모에게 의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정에 어려움이 많이
생기고 문제가 생겨도 해결이 아니라 더 문제를 키워갑니다.  자녀는 결혼을 할 때 독립해야 하고 동시에 부모도 자녀의
행복을 위해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부부가 연합한다는 것은 서로의 장점을 세워주고 단점을 덮어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원래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이브 즉 아내를 만들어 주신 이유는 돕는 배필이었습니다.  누구도 완벽하지 않기에 약한 부분을 채워주라는 겁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하거나 자신이 편하려고 하면 동기가 잘못된 것이기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가 맞추어가고 서로 도와가면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닮아가기도 합니다.  그런 부부, 그런 가정을 
만들어 복의 통로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