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5)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6장6절, Galatians 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Anyone who receives instruction in the word
must share all good things with his instructor.
 
사도 바울은 성령을 좇아 사는 삶을 실제적인 견지에서 금전의 사용에 대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가르침을 받아야 할 
사람이 있듯이, 그런 사람들을 가르치도록 명령을 받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역자들은 신앙과 생활의 규범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말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공동체에서는 항상 가르치는 자와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말씀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들의 필요를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과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르치는 자들이 가르침을
받는 자들에게 영적인 것으로 뿌리는 동안, 가르침을 받는 자들은 육신의 것을 거두는 것이 서로 공정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와 같은 원리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고 하셨습니다. 
(마 10:10)  이렇게 볼 때 주의 종을 대접하는 것은 합당한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자를 물질적으로 궁핍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은 가르침을 받는 자가 마땅히 취할 예의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 가르치는 자는 자신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기에 가르칩을 받는 자들에게도 유익합니다.  만일 교역자가 굶고 있는 것을 보고도 이를 방관한다면 그 교회는 결코 건강한
교회는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