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4) 말씀 묵상 (요한복음 6장27절, John 6:28)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Do not work for food that spoils, but for food that endures to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you.  On him God the Father has placed his seal of approval.
 
예수님께서는 찾아온 무리들에게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여기서 ‘썩는 양식’이란 영원하지 않으며 쇄해지는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을 말합니다.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행하셨습니다.  영생하는 양식을 얻으려면 영적인 안목을 가지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놀랍고 위대한 일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놀라운 발견이요 영원한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예수님이 우리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일들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적인 민감성을 키워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 넘어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영적인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믿음과 사랑을 성장시켜 주는
하나님의 계획이 될 것입니다.  사도 야고보가 언급했던 썩어져 없어질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다보면
결국 우리의 인생이 이 땅의 것에 매이게 됩니다.  죄를 지을 수밖에 없고 하나님과는 자연적으로 멀어집니다.  눈을 들어 위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