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3) 말씀 묵상 (역대상 29장12절, 1 Chronicles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Wealth and honor come from you; you are the ruler of all things.
In your hands are strength and power to exalt and give strength to all.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이스라엘 조상들을 보호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 조상들에게 베푸신 것처럼, 지금도 당신의
백성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십니다.  다윗은 그렇게 완전성을 지니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가 찬양하고 있는
하나님은 모든 것의 정당한 소유자로서 최고의 통치권자이십니다.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그 분의 것이며, 그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 으뜸으로서, 부와 명예가 모두 그 분께로부터 말미암았습니다.  또 그 분은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만유를 움직이시며 감화시키십니다.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누린 풍요와 영광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꼐 보답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에 비하면 지극히 작은 것에 지니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윗은 그 놀라우신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기에 그 분의 주권과 능력을 찬양했습니다.
 
다윗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경우, 찬양의 대상을 바르게 알 뿐만 아니라 왜 그 분을 찬양하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깨달을 때에만 진정한 찬양을 드리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찬양을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가지고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십니까?  혹시 자신의 지혜와 능력과 노력과 땀으로 이루었다고
여기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화자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교만이요 착각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존귀한 분으로 여기고
경외하는 자에게 복에 복을 더하시지만 그렇지 않고 교만한 자는 멀리 하십니다.  모든 것을 거두어가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 
전에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고 찬양을 올려드시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