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1) 말씀 묵상 (로마서 5장8절, Romans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세상 사람들은 상대의 모습에 따라 사랑을 베풉니다.  상대방이 잘 생겼거나 세상적인 지위가 높거나 가진 것이 많으면
일단 사랑을 쉽게 베풉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면 쉽게 관계를 정리합니다.  이것은
참 사랑이 아닙니다.  참된 사랑은 상대방의 조건에 상관없이 포용하고 받아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우리가 아직 죄인으로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을 때,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 대신 죄의 대가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놀라운 사랑입니다.  이 세상은 상상도 하지 못할 사랑입니다.  바로 그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죄인이 영생을 
얻는 길이 열렸습니다.  누구라도 예수님께서 세상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사실을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그 놀라운 구원을 얻은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바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무리 상황과 환경이 어려워도 믿음의 사람은 오직 한 가지 구원을 얻은 
것으로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구약의 하박국 선지자가 고백했던 말씅이기도 합니다. (합 3:17-18)
 
혹시 오늘이나 근래에 근심이나 낙심되는 일이 있습니까?  억울한 일이 있습니까?  그래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죄사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했기에 기뻐하면서 살아가야 할 존재입니다.  우리가
그런 기쁨을 보이지 못한다면 세상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복음을 전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구원의 은총을 누리며 기쁘게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