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8) 말씀 묵상 (시편 66편19절, Psalms 66: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But God has surely listened 
and heard my  voice in prayer.
 
‘그러나’로 시작하는 이 기도는, 시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결코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이 부패한 존재임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으로 인해 그는 기쁨의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인이 깨달은 점은, 자신이 믿고 의뢰하는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단련시키시기 위해
때로 고난과 시험을 주시기도 하시지만, 결국은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심으로 날마다 그의
영혼을 위해 은혜를 공급하시며 은총을 덧입히신다는 사실을 확증하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때로는 단련하십니다.
그때 우리는 그것이 고난이고 시험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고난이나 역경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그분께 우리의 어려움을 고백으로 아뢸 때, 우리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더 가까이 가는 성숙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