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7) 말씀 묵상 (시편 91편1,3절, Psalms 91:1,3)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이는 그가 너를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He who dwells in the shelter of the Most High will rest in the shadow of the Almighty.
Surely he will serve you from the fowler’s snare and from the deadly pestilence.
 
이 시의 주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약속입니다.  ‘지존자’나 ‘전능자’라는 표현은 가장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말입니다.  은밀한 곳 성전에는 항상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그 곳에 거주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계속적이며 영속적인 보호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을 해하려는 세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새 사냥꾼의
올무로 대적자들을 비유한 것은 연약한 새가 스스로는 그물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처럼, 의인도
악인들의 적대 행위를 극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음을 의미합니다.
 
오직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을 때라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사냥꾼의 올무와 전염병과 같은 고난이나 재앙이 있을 때 우리를 지켜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음을 깨닫고, 그 분께만 의지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