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7) 말씀 묵상 (시편 66편8절, Psalms 66: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Praise our God, O people,
let the sound of his praise be heard;
 
회중은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찬양에 ‘만민들’을
초대합니다.  여기 ‘만민들’이란 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킬 수도 있지만,
앞 절들에서 언급한 ‘온 땅’을 향한 초청으로 본다면, ‘온 세상 만민’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이 애굽에 포로 되었던 것과 같은 시련만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의
백성이 승리와 환희를 맛보면서 지내 온 날들을 염두에 두고 이런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전 역사를 살펴보면, 죄와 고난 그리고 구원이라는 하나의 큰 획이 그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위험한 곳이나 사망의 자리에 그대로 방치해 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셔서 영원한 안전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되 때로는 우리를 시험하고 단련하기 위해 위기와 환난을
견디게도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