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6)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For where two of three have gathered in My name,
I am there in their midst.
 
예수님은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동등한 천국 백성으로써 서로를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시면서 모여서 기도에 힘쓰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그들 중에 있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그들 중에 있다’는 표현은 ‘도움을 주다, 위로하다, 힘을 주다’라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주님의 위로,
도움, 은혜로 힘입는다는 의미입니다.
 
교회는 포용력을 가지고 연약한 사람들을 끌어안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형제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사랑과 거룩함 사이의 균형을 잡는 지혜가 필요한데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면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위로하시고 도움을 주시기에 모여
기도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