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7)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19절, Philippians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My God will meet your needs
according to his glorious riches in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지금,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이 할 수 없는 일들도 이루어 주신다는 고백을,
자신에게 도움을 베푼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그들의 도움 베푼 사실을 아시고 그들에게 은혜로 갚아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것이라는 바울의 이 확신을 보면, 
실제로 그 교회 성도들은 쓸 것이 부족한 형편에 처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의 풍족하지 않은 처지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쓸 것을 도운 것은
그들의 헌금생활이 인간적인 동정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사역에 근거한 
것임을 알려 줍니다.
 
성도들이 받는 은혜와 축복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그리고 그분과의 교제 가운데서
영광스러운 방법으로 경험되며, 그분 안에서 그리고 그분을 위하여서만 허락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를 채워주심을 믿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