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4) 말씀 묵상 (요한복음 20장27절, John 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Then he said to Tomas,
‘Put your finger here; see my hands.  Reach out your hand and put it into my side.
Stop doubting and believe.’
 
믿음이란 하나님을 향한 바른 자세를 의미합니다.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우리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도마는 성경에서 가장 회의적이고 의심이 많은 인물로 묘사됩니다. 도마는 다른 제자들이
주님을 보았다고 하는데도 자신은 손으로 예수님 몸의 상처 자국을 만져 봐야 믿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도마의 의심이 무조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결코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맹목적인 믿음보다도, 도마와 같은 솔직한 의심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도마의
태도에는 진지함이 있었고, 믿고 싶은 간절함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보지 못하는 것을 믿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보는 진정한 믿음의 눈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