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2) 말씀 묵상 (마가복음 11장3절, Mark 11: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If any one asks you, ‘Why are you doing this?’
tell him, ‘The Lord needs it and will send it back here shortly.’
 
예수님께서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그것으로 인한 권위, 그리고 청지기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에서 ‘주’는 (퀴리오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고 말한 의미는 예수께서 ‘아직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를 사용하시고
그 주인에게 돌려보내시겠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빌려 쓰시고 되돌려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들을 사용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청지기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가르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봉사할 것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언제 어디서든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실 때 자신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날마다 삶 속에서
거룩한 예배자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언제라도 부르실 때 ‘즉시’ 자신을 내어드릴 수 있도록 깨어서 준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