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7)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사도는 하나님께만 적용되는 ‘I am’ (나는 누구다)을 7번 사용함으로 예수님이 곧
하나님 되심을 강조합니다.  그 네 번째로 예수님은 자신이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선한’은 아름다운, 훌륭한, 뛰어난 이라는 뜻으로 예수님이 가장 적합하고 
뛰어난 목자라는 말입니다.  그 증거로 목자가 양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처럼
자신을 믿고 따라오는 자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 주고 이끄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삯꾼 목자는 돈만 받으면 되고 자기 목숨이 중요하기에 양이 위기에 처하면 도망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목자는 양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겁니다.  예수님은 말씀처럼
위기의 때에 제자들을 보호하셨고 심지어 죄인들을 위해서도 구원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참목자의 특징은 자기 희생과 섬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주님처럼 지위나
권력을 이용해서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것들을 도구로 삼아 섬기고
희생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