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3) 말씀 묵상 (시편 3편6절, Psalms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I will not fear tens of thousands drawn up against me on every side.
 
기도자는 많은 대적의 위험 속에서도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간증합니다.  그 이유는 그가 성전을
피난처로 여겼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신뢰 때문입니다.  이런 그의 확신과 고백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는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위험하고 급박한 중에도 편안히 누워서 자고
깰 수 있습니다.  그는 천만인이 자기를 포위해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다윗의 이런 모습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을 줄로 믿으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나 (막 11:24),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치 말라는 야고보의 가르침을 (약 1:6) 떠올리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상황이 바뀌면
불안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과 매일의 생각이 하나님으로 가득 차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면,
의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를 확신하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