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2) 말씀 묵상 (시편 73편28절, Psalms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시인은 자신의 쓰라린 체험을 되돌아보며 자기의 잘못과 고통의 원인이 바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못한 데 있었음을 자각하고 새로운 헌신과 결단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처럼 시인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로 결심한 최종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선포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의 최고되는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여기 ‘내게 복이라’는 말은 물질적으로 좋은 것 뿐만 아니라 ‘바람직함, 즐거움, 아름다움, 선함’을
의미하면서 총체적으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상태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의 영적 혼란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자리일 뿐 아니라, 인생의 질문에 대한 결론을 얻는 자리입니다.
예배를 통해 진리가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기쁨을 누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