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1) 말씀 묵상 (창세기 2장18절, Genesis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The Lord God said,
‘It is not good for the man to be alone. I will make d helper suitable for him.’
 
이 구절은 사람에 대한 창조주 하나님의 배려와 자상하신 관심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첫 사람인 아담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아셨고 또한 그에게 좋은 것, 즉 그가 홀로 지내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무엇인지를 아셨습니다.
아담 자체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지만 좋지 않게 보신 것이 한 가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최초의 인간인
아담이 홀자 사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은 홀로 있으면 위안을 받지 못합니다.  사랑도 하지 못합니다.  또한 홀로 있으면 자신의 종족을 번성시키거나
유전시키지 못합니다.  세대가 이어지려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것처럼 남자와 여자로부터 비롯 되어야 합니다.
하나는 영원히 하나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돕는 배필’을 지어주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여기서 ‘돕는 배필’이란 적합한 조력자 또는 배우자를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의 상태가 아무리 좋을지라도
서로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완벽한 사람이었던 아담에게도 돕는 배필이 필요했다면 완벽하지 않은 우리는 말할 것도
없이 돕는 배필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리고 그 분의 관점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 분이 우리의 필요를 가장 완전히 아십니다.  그러니 그 분의 결정이 가장 최선입니다.  가장 잘 어울리는 아내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돕는 배필이며, 그런 아내가 있는 가정은 고독의 불만을 충분히 해소시켜 주는 곳입니다.  그러니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말고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자신의 돕는 배필에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려고 애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