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7) 말씀 묵상 (이사야 32장8절, Isaiah 32: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거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But the noble man makes noble plans, and by noble deeds he stands.
 
‘존귀한 자’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나디브>는 ‘너그럽고 후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복음을 믿어 거듭난 사람들의
모습으로, 남의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과, 기꺼이 섬기는 봉사의 정신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최선으로 자기가 가진 것을 사용하고 내어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선을 행하는 일로 즐거워하며, 그렇게 행함으로
자신에게 유익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에게 안정된 번영을 누리게 해 주시며,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듣는 것으로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봉사할 때에도 어떤 대가나 인정이나 칭찬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봉사하는 섬기는 자체에서 기쁨을 맛보며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영광과 감사의 마음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그럴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지경이 넓어지며 사람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그럴 때 무엇을 하든지 기쁨이 있고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그런 모습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기뻐하실 충성된 일꾼의 모습이기에 더 큰 일을 하나님께서 맡기십니다.
 지금 우리의 계획은 무엇이며 섬기는 모습은 어떻습니까?  존귀한 계획을 하는 존귀한 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