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7) 말씀 묵상 (이사야 32장15절, Isaiah 32:15)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till the Spirit is poured upon us from on high,
and the desert becomes a fertile field, and the field seems like a forest.
 
구원시대는 영을 부어 주심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여기 ‘영’은 살아나게 하는 힘을 말합니다.  그 영은 위에서부터가
보여 주듯이 하나님의 영입니다.  선지자는 우리에게 부어주실 영을 말하면서 마음의 갱신이 아니라 자연의 변혁을
언급합니다.  심판과 폐허의 극복은 위로부터 영이 우리에게 부어짐으로만 가능합니다.  광야에 싹이 돋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는다는 이미지는 종말론적 소망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 광야가 과수원이
됩니다.  과거에 무시되었던 공의와 정의가 광야와 과수원에 항구적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그래서 과수들이 광야에서
자라고, 과수원이 울창한 숲처럼 될 것입니다.
 
성령님은 치유의 영이요 회복의 영이십니다.  신앙생활은 성령님과 함께 그 분의 능력을 체험하면서 하는 것입니다.
그분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때, 그 분은 우리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육체 그리고 영을 만지십니다.  오늘도 주님께 
나아가 성령으로 충만케 채워주시길 간구하시고 회복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