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6)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6장4절, 1 Corinthians 16: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Do everything in love.
 
남자다움과 강건함은 힘의 지배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모든 것이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전체를 통해 교회 공동체 세우기의 궁극적인 원리로 ‘사랑’을 제시합니다.
교회의 일치를 이루는 원리도 사랑입니다.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편지를 쓰는 인간적인 노력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그 노력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가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그래도 못 다 한 말, 또는 못 미더워서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은 말, 그것은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헤어지기 싫어하는 것처럼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아쉬워하며
글을 맺습니다.  그들이 여러 가지로 문제를 일으켰고 심지어 자신까지도 의심하고 배척도 했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권면하고 바로잡고자 편지를 마무리 합니다.  
지금 우리 옆의 지체들도 그들과 같은 수 있지만 사랑으로 덮어주고 권면하며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