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5) 말씀 묵상 (누가복음 7장45절, Luke 7: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You did not give me a kiss, but this woman, from the time I entered, 
has not stopped kissing my feet.
 
본문의 무대는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있었던 식탁 교제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행동과 시몬의 행동을 대조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뜻은 시몬이 예수님께 해야 할 손님 접대 행위를 그 여인이 했다는 것입니다.  시몬이
해야 했던 행동은 예수님의 발을 씻기는 것, 입맞춤으로 환영하는 것, 머리에 감람유를 붓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 예수님을 홀대했던 반면 여인은 시몬이 하지 않는 것을 예수님께 분에 넘치게 했습니다.
여인은 눈물로 주님의 발을 적시고 자신의 머리털로 닦았고, 주님의 발에 입 맞추기를 계속 했습니다.  시몬은 부담
없이 사용하는 감람유조차도 예수님의 머리에 붓지 않았지만, 여인은, 옥합에 담긴 귀중한 향유를 주님의 발에 다
부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 자는 더러운 모습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며
자신의 지를 회개합니다.  혹시 아직 회개하지 않은 죄가 있다면 미루지 말로 지금 당장 진정으로 회개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