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4)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7장23절, 1 Corinthians 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You were bought at a price, do not become slaves of men.
 
모든 그리스도인은 출신과 신분, 직업과 상관없이 가치 있는 존재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피로 값을지불하시고 사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을 값으로 사신 것은, 금
은과 같은 현실적인 재화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분의 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 분으로 죽으심으로 우리를 사셨으니 우리는 100불 짜리, 1,000불 짜리가 아니라 그리스도 짜리입니다.
가격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priceless) 비싼 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서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 주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사람은
사람에게 종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직업이나 신분을 가졌을지라도 그것에 얽매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어느 환경에서나 성도는 사람의 종이 아니라 예수님 만을 주인으로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